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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후우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1929 , 2008-11-10 00:05




이것참 . ..

사람을 거절한다는게 이렇게 어려울 줄이야.
이런 상황 정말 싫다 . .
 

얼마전에 만난사람, 느낌이 좋고 괜찮아서 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두번째 만남이 이어지기 전에 ...
태도가 너무 실망스러웠고, 왠지 나랑 잘 될 것 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가 않았다.

그래서 거절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 참 친구도 난감하고 나도 난감하고...


후 . . . .


감당할 수 없는 사람이다.

첫날은 좋았었는데,

에프터 신청을 미루고 미루고만 있다.

첫느낌처럼만 나를 대해줬더라면 좋았을텐데 . . .


어째 연락을 할 수록 나를 존중해 주지 않는 것 같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 같아서
싫고

만나는게 설레이기보다는 걱정이되고 부담스럽다


이건 내가 싫다는게 분명한데

참... 어렵다 .......

난아무도안믿어   08.11.10

이러면서 자기에게 맞는 사람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겠죠.
남자와 여자가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존경할만한 소울메이트가 아니라, 감정에만 이끌린다면..
상처밖에 남지 않는듯해요..
처음에는 호기심과 감정이라도, 지속해나갈 수 있는 됨됨이를
바라보세요. 그냥 반가워서 글 남겨봅니다.

사랑아♡   08.11.10

사람은 처음봐서는 모르는법이죠^^*

yuri037   08.11.10

감정 가는 대로 하는 게 정답일거에요 힘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