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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소녀
 사람에겐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후회없는 30대를 위하여
조회: 1564 , 2009-04-12 18:31
미리미리 알차게 조금씩 준비해가는 사람,
그리고
나처럼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능률이 팍팍 오르는 사람.

사실 처음부터 저런 상태였겠냐마는
저러고 살아왔기에 스스로가 익숙해져버린 것 같다.
덕분에 암기력은 상대적으로 발달해 버렸다는...

30대가 코앞으로 다가올수록
뇌가 자글자글 나이를 먹어감이 느껴진다.
예전에 분명 해 봤던 일인데 처음 해본 사람마냥 버벅대거나
아니면 새로운 것에 쉽게 적응을 못한다던가...
특히 웹상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머리가 굳어간다.

그래도 다행인 건 아직 내가 젊다는 것,
늦었다고 생각하기엔 이른 나이라는 거다.
무언가 도전할 수 있다는 거...
진정 축복이다.
지금 현재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좀 더 어린나이에 깨닫지 못한것이 못내 아쉽지만...^^

삭제   09.04.12

저도 얼마남지 않았어요~
후회없는 30대를 위하여~ 화이팅!!!^^

게으른소녀   09.04.18

히싱님도 화이팅!!! 고양이 낼롱 사진 중독성있어요 ㅎㅎ

억지웃음   09.04.13

저도후자에 속해요 ㅋㅋ
하지만 어쩌면 후자가 더 능률적일수도있다는생각을한다는><

게으른소녀   09.04.18

저 같은 경우엔 전자를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하지만 후자라고 해도 나름 싫지 않아요~
아마 억지웃음님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