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일기를 써본다...
이 글들이 남에게 보여주기위한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다짐이 되길바라며
항상 해왔던것처럼 자기비하,열등감에 빠져사는 사람의 일기를 시작한다...
난 항상 이모양이다..시작은 거창하고 인내심은 찾아볼래야 찾아볼수없는...
전형적인 사회열등생이다...
물론 겉으로는 다르게 보이겠지만...
난 정말 마음먹고 일하던곳을 올해 6월에 그만두었다...
결국은 자의로 그만두었지만 원인은 나다...
회사 상사와의 약속을깨고 일을 저지를거지...항상 이래...
남들은 내가 잘한모습보다 실수한모습을 더 오래 기억하더라고..
그게 사람을 힘들게하네...아직까지도....
그래서 지금은 실업급여를 받으며 얼렁뚱땅 살고는 있지만...
뭘하며 사는지 이해가 안갈때가 90% 이상이다...
오늘도 뭘하며 지냈는지 생각도 안나고 일하고 싶은 맘음도 없고...
다시 일할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에효...
어쨌든 오늘은 시작이니 내일부터 제대로 글을 써야겠군.
그래...이거 하나라도 잘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