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479 , 2009-11-21 16:46 |
어제 그렇게 .. 나혼자 벼러별 생각을 했다..
오빠에게도 연락한통이없었기에..
혹시나 내가 잘못했던것일까..
아님 또오해를 한걸까..
등등 이런생각......
결국 어제저녁11시 문자를 보냈다
"동생분결혼축하하구..내일잘다녀와"
시간이흘러도 답장이없었던 오빠..
또하나 보냈다
"바쁜거야 자는거야 정말.....,,ㅡㅡ"
역시나........
그렇게 난 새벽 4시를 넘어서야 잠이들었고..
아침9시 오빠는 그쯤이면.. 타를 타고결혼식장에 거즘 도착할때쯤이였다
또하나 문자를보냈다..
"정말 너무하는군 연락도없고 ㅡㅡ"
난 또다시 잠들었고..... 오후 12시에 다시눈을떠보니답장이와있었다
"오빠가 바빠서 연락할 시간이없어 이해해라 마음아.......^^"
음 ?
마음아 ?
뜬금없이마음아... ?-ㅁ-
생각해봤는데... 내가 새벽에 싸이월드 다이어리 내일기장내용은이랬다
"토닥토닥 괜찮아 마음아... ^^"
내일기장을 봤나?
아닌데......오빠 싸이같은거 안하는데...
이놈...나몰래 내일기장 훔쳐보고있는거아니야 ?
헐........
알수가없네....
주말인데...... 즐거운주말인데..
약속도없고....하아 ㅠㅠ
정말 씁쓸하다.........
너의 정체는 도대체 머냐....
?????????????
그래도....바빠도..문자한통정도는 해줄수는 있잖아....
바쁘다는건 다핑계자나
너도 똑같아....
다른사람하고 다르다고 하지마.
너도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