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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64 , 2009-11-25 09:19 |
이래서 싸이를 하기 싫어진다.
순영이때문에 싸이 다시 시작했는데 내 친구가 나를 화나게 한다. -_-
친구가 내 지난 사진에다가 댓글을 달았는데
"저기 누구랑 같이 갔더라? 누구랑 갔더라? WE...."
이런 댓글을..
예전 여자친구 이름이 우리..
아무리 친구라지만 이런 장난은 정말 어이가 없다.
우리 라는 사람을
10년간 알고 7년간 사겼던 소중한 옛 여자친구인데..
별로 알지도 못하는 친구가 이 이름을 들먹거린다는건 정말 나를 화나게 한다.
나 말고는 누구라도 그 사람가지고 장난칠수 없다.
장난 치면 안된다..
오래도록 나한테는 큰 상처고 큰 멍인데
이렇게 가볍게 말할수 있는 대상이 아니란 말이야..
그저 지나간 과거라고
그렇게 가볍게 꺼낼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지금 니가 적은 그 한줄 댓글이
나, 우리, 순영 다 상처 받게 하는 말이다.
그러면 안된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