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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는
 오늘 그녀에게 정말 헤어지자는 말을들었습니다...   Spero Spera
조회: 2113 , 2009-12-02 00:00
그래요...

오늘 그녀와 정말 헤어지게된 날입니다..

항상 친구같고 애인같고 가족같던그녀가...

제 자신에게 정말 실망하고 떠난 날입니다...

차라리 진작 이렇게 말이라도 해줬으면 가슴앓이 안하고...서로 편하게...

아쉽습니다....저도 정말 사랑했지만 저희 가족들이 정말 좋아했던 그녀....

이젠다른남자의 곁에서 제전화르 받게됐지요..그게 항상 맘이 아팠는데...

그나마 오늘이라도 제대로 정리가 되고.. 그녀도 더 좋은 자리를 찾아서 다행입니다...

아픔? 그까짓꺼 나혼자 앉고가면 됩니다...

내맘은 그녀의모든 아픔도 슬픔도 제발 나혼자 앉고가길 바랄뿐입니다...

잘살고 행복하기만을 바랄뿐입니다...제가 해주지 못한 나머지 행복을 느끼며 살수있기를...

못난 사내자식이 그나마 기도 합니다...그녀의 행복을.....

억지웃음   09.12.02

안고가지 마시고 털어버리세요
당장은 힘들겠지만, 무거운 마음 슬픔감정들 모두 안고가시면
그녀도 훨훨 보내줄수가 없잖아요...

카푸치노   09.12.04

잘 헤어지는 것도 사랑하는 만큼 중요한거 같아요.. 사랑이 깊었던 만큼 잘 헤어지시기를 바랄께요.. 나중에 후회하지않도록..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