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아라
 끝나가는 사랑.   '-'
조회: 1789 , 2010-01-30 22:58
점점,

사랑한다는 그말이 줄어들고

문자에 하트표가 줄어들고

표현없어도 알아주길 원하는것 같은
남자친구의 마음을 알면서도

서운해지고,

사랑스러워 죽겠단 표정보단

너무다 당연하고 너무나 나를 다안다는듯한 표정,

이제 슬...때가 된것 같다.

진경이는 내가 절대로 먼저 말 못할거라고 한다.

나도 잘 모르겠다.....


PINK   10.02.01

왠지 공감이 가네요..
극단적인 선택보다 대화를 해보시는게 어떨런지?,,
나중에 후회 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래요..

아라   10.02.03

이러고도 또 담날 좋아라 한다는...ㅎㅎㅎㅎㅎ
이것저것 모두 한 때이겠이겠지요
오래사귀면 사귈수록 싸우는날도, 싱거워지는날도 많지만
그만큼 든 정도 많으니까요..

Magdalene   10.02.09

아아, 저도 공감이 가요. 서로를 만나면서 차츰 시간이 지나면 처음 만날때의 설레임 보다는 편안하고 익숙하고 그런 밋밋한 감정이 더 드는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랑이 끝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흑거위님 말처럼 대화가 더 필요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