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92 , 2011-09-08 20:14 |
어제도 일을 쉬었다.
요즘 왠지모르게 기분이 그렇다
하긴 요즘이 아니라 요근래 계속 그런것같다.
어제잠깐일을 나가서 3시간근무하고
나는 엄마가 일하는곳에 갔다
엄마랑 점심같이 먹고
엄마는 출근하고 나는 엄마 숙소에서 잠을 잤다.
오늘 오랫만에 오빠동생분한테 연락이왔다
이번에 아기가 태어나서 잠을 많이 못잔다는 소식을들은적이있다.
오빠동생분과 몇통의문자를 주고받았다.
오빠동생분:하루3시간자요애기들다그렇다고하니 방법이없죠
3개월지나면좋아진다는데 ..애기마다다르니 모르겠어요
요번달 사진찍고 결혼준비하느라 정신없죠 ??우리오빠랑결혼해줘서
너무기쁘고 고마워요^^처음엔부족해도오빠가행복하게해줄거에요
걱정하지말고편한맘으로오세요^^
나:그래도 애기보는맛에 행복할거같아요부러워요애기가 너무귀엽더라구요 ㅎㅎ
글구 오히려 제가 더고마운걸요 오빠에비해제가많이부족해서제가더잘해야되는걸요^^
늘좋은말씀도 해주시고고마워요..ㅠㅠ
오빠동생분: 별말씀을 다하네요~저희집부담갖지마세요^^ 오빠랑만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면되요!!오빠좋은사람이에요 어릴적부터고생도많이했고아픔도
많은사람이니..이슬씨가 잘챙겨주세요~부탁드려요
나:네~이쁘게 잘살고 오빠한테도 잘할께요^ㅡ^ 그리고조만간애기보러갈게요
이렇게 문자가 오갔고 12시 엄마일이끝나고
오빠도 저녁에 일마치고 나에게 왔다.
뭐결국 끝은 울엄마랑 오빠랑 둘이 술먹더니 취했다는거 -_-
췌 ~~ ㅠ 날만나러 온게 아니구 술먹으러왔나 잉...
너와 나 잘살겠지.
억지웃음
11.09.09
사랑아님 행복하게 잘 사실거에요~^^ |
사랑아♡
11.09.09
그렇겠죠 ? ㅎㅎ 결혼을 앞두고나니... 걱정반행복반이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