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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자
 밉구..사랑한다!!   미정
소나기 조회: 906 , 2001-07-05 21:26
돈이 뭘까?
우리집 돈...절라없다...
그래서 하고싶은 공부도 못하구 았다...
태어나서 첨으루 미치게하고싶은 일인데...
금욜에 이사간단다...빚저서 가는...이사가
나를 더 억척스럽게 만든다...
22살이다...맨날 병원에 다니느라구 돈만
까먹는 내가...밉다...!!
부모님이 싫구,미웠다...!!
내 자신두 ....생각이 넘 많아서
머리가 터질 것 같다....
누가 나 좀 구해줬으면...
아!별 생각을 다한다...
행복하겠지...내 꿈을 이룰 수 있겠지...
기댈 곳이 있을까?

미스터 응가   01.07.05 그래맞아

그래맞아

최연희   01.07.06 나도 그런데..

나도 그런데...
내가 잔병이 많아서 돈만 까먹고 있다. 힘든 엄마 도움도 못돼드리고... 아 슬퍼라.

유리구두   01.07.06 이세상 살아가다 보면....

님,..
고통 충분히 이해가 감니다

돈때문에 하고 싶은걸 포기 해야하는...님 마음
정말 가슴아프시겠어요 ....
나도.........
수술해야될 부분이있어요 당연히 받아야될 수술이지만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는 집안 사정이 이래서
니가 나중에 돈벌어서 직접하라고 누누이 강조하시더군요 .....
저희 아버진
제가 수술받아야 되는지 조차 ... 아니 알고있긴하지만....
모른척해요..당신이 자신이 가진것이 없다는걸 우리들이 알아야될 당연한 권리처럼...머..괜찮아요 .첨엔 원망 많이 했는데...
이젠 누구한테구 도움받고싶지않아요.
구차해지고 싶지도 않구요... 내수술비용은 내가
벌거예요.그렇다고 아직까지 이나이먹도록 ..늙어가시는
우리 부모님 원망할 생각도 이젠 들려고해도 그렇게
안되구요.나도 나이먹나봐요..언젠간 이해하려들겠죠
님..."힘내라는말 " 이럴때 님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이
누그러 지시길바라지만.".... 강해지셔야 해요"
강하게 마음먹으면...이세상 사는게 그리 어렵지만은
안거든요..
외로울땐..여기 오셔서 글남기세요...제가 여기와서
님 친구해 드릴께요...제가 님 옆집에산다면....
힘내시라고 술한잔 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