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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걸
 여기는.아~아~   미정
조회: 1396 , 2001-07-30 15:47
젠장.피시방이다..... 몇주일전부터..컴이 말썽을 부리더니... 거금 3만원주고 고쳐‡J더니
또  지멋대로 다운되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또 부팅자체가 아예 안된다...
프로그램 새로 깔면서... 진짜..얼마나 울었던지...

진짜..음악 다운받아놓은거 수백개가 날라가고...문서도 날라가고.. 모아둔 사진도 다 날라가고..

흑..그리고 컴겜도 다 날라갔다... 다시 안깔아주길래.. 왜 안깔아주냐니..
나이가 몇갠데..그런거 해요..요지봉....  이봐..본사에 확 꼬발라버릴까보다.
아아..디아블로...흑흑...  나이랑 상관없자나..흑흑.

수강신청할려고 왔는김에..일기쓰고있다..

요 몇일사이에  많이 잃어버렷다..
컴자료도 그렇고...
선그라스도 테가 부러져 고치는데 2만원들었고.
스포츠센터서 신발도 잃어버렸다.. 끝내 못찾음 아무거나 들고 와야겠다.
그리고..내가 나를 잃어가는거 같다..

썬탠하면 정말 에쁠줄알았는데..... 화장안하고 집에 있음.. 시골에서 상경한 촌년같다.
화장도 평소보다 더 신경써야하니..더운데 귀찬아 죽겟다....
게다가..바다에서 놀다 태워진거라....  이마에는 머리카락자국이 있다. -_-
아아아아.....

도서관에서 전공공부를 슬슬..복습하는데..  오직 드는 생각은..

난 이제 교수한테 죽었다..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그래서
휴학동안 공부를 할수없었던 변명을.. 지금 작문해 연습중이다...나불나불나불

모든게 잘 풀릴거 같다..

그녀가 말했어 내가 너를 잃어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