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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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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하루@ㅠ.ㅠ@   미정
조회: 1213 , 2001-08-22 18:55
저번에 글을 남겼던 그사람 입니다... 이어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여....

제가 글을 쓴 밑에 아뒤가 글루미 썬데이라는 분이 응답글을 남기셨는데여.... 저도 결말을 그렇게 끝난다면 얼마나 더 바랄것이 있겠습니까?!
내일 마지막 하루만 수영을 가면  저도 계속 하던 학교 생활을 해야 하고 그도 짐을 싸서 학교로 다시 가겠지요. 하지만 그에게 정말 있는 자존심 다 팔아가며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뒤에는 항상 기초반 수영강사인 아리따운 앤이 자리를 떡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헉!! 숨이 또 막히네요...
밤마다 그생각.. 오늘 오전에는 치과를 갔었는데 치료 도중에 잠깐 졸고 만 것입니다.. 그 짧은 시간에 꿈을 꿨는데 역시나 그의 꿈이였습니다.. 꿈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꿈에서 울었는제 깨어보니 눈이 촉촉히 젖어 있더군요...
내일이 바로 그 기회입니다.. 사귀자고 무턱대고 말했다가는 수영장에서 미친년취급을 받아서

  01.08.22 열라 잘되길!!!!

님 일기 정말 잼있게 보고 있어여...
님은 지금 심각하실텐데 전 읽고 좋아해서 죄송함다ㅡㅡ
이글을 읽으니까 옛날 생각도 나고 왠지 수영강사를 짝사랑 한다는게 애착이 가네요
저두 옛날에 수영선수했었거든요...
그때 같은 수영부인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던 저보다 4살 많은 오빨 좋아했거덩여..
그오빠도 아마 지금쯤 수영강사 하고 있을텐데.^^
하이튼 그냥 그때 일이 생각나면서 또 님이 글 표현이 넘 잼있어서 낼 일기가 기대 되요
진짜루 수영강사랑 잘 되셨음 조캤어여!!!!
화륑~~~~~~

글루미썬데이   01.08.23 아하~

님아....정말 잘되시길....잘될것 같네염...머......
잘되세여..화이팅!!
제가 빌어드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