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450 , 2012-07-16 22:32 |
이사할거같다.
비록 반지하 집이지만
원룸보단 투룸이 괜찮겠지.
요즘 신랑이나 나나 나가는돈은 태산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완전 밑바닥까지왔다
신랑은 요즘들어 살기싫다는 말을 자주한다
눈만뜨면 나가는돈만 투성이라고,
그럴때보면 나는 마음이아프다
언제쯤 우리에게도 여유라는게 찾아올까.
앞으로 우린어떡해 살아가야 하는걸까
어디서 부터 뭐가 잘못되어버린걸까.
앞으로 우리보물이 태어날날은 가까워지는데..
우리보물이에게 해줄수있는게 없는것같아...또마음이 아프다
늘돈때문에 힘은 들었지만.
결혼하고 보니 오빠나 나나 생활은 더 어려워진것같다.
결국엔 오빠는나한테 미안하단 소리만 자주한다
이젠 오빠가 밝게 웃지 않는다.
속상하다
집이야 어찌됐든잘된거같은데
하루하루 돈에 시달리는 우리..
앞으로 어떡해 살아가야 하는거니..
카푸치노
12.07.17
사는게 참 쉽지 않은거 같아요. 그럴수록 더 웃으시고 남편분께 당신은 너무나 소중하다고 나한테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얘기해주세요. 그래도 혼자 힘든거보단 낫잖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
사랑아♡
12.07.18
네 그래야 하는데 -_-;;ㅎㅎ 저도 모르게 저도 신랑한테 승질내고그러네요 ㅠㅠ 그러고싶지않은데 저도 제가 왜이런지모르겠어요 ㅠㅠ |
cavatina
12.07.17
진짜 그깟 돈이 뭐길래, 아이가 태어나는 행복한 상황에 슬퍼해야 된다니 ㅠ 그래도, 아이가 생기는 것 자체에 행복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 너무 주제 넘으느 말인지도 모르지만... |
사랑아♡
12.07.18
그러게요 ㅠ 저희엄마는 셋딸을 혼자키워오시느라 빚갚으시고하셔서 몇십년을 일만하시네요 에휴 모든게 돈위주라서 힘들어요 뭘해도 돈이있어야 하고, 돈없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 ㅠㅠ |
외계인아저씨
12.07.18
사랑님~ 잘 지내시죠? 오래간만이네요 ~ |
사랑아♡
12.08.10
올만이에요 요즘 제가잘못들어와서지금봤네요 ㅠㅠ 잘지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