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웠던 11년 전의 나 │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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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내 아이디를 검색해서 들어왔는데 내가 이 사이트에 2002년도에 남긴 글이 있더라. 11년 전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그렇게도 귀여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지금 글을 남기고 나면 또 언제 기억이 나서 다시 여기를 들여다볼지는 모르겠지만 11년 전 그날처럼 지금의 기분상태를 남겨놓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1. 롤을 다섯판 연속으로 져서 지금 나는 정말 홧병이 날 것 같다... 2. 요즘 내가 너무너무 가난해서 아르바이트를 해야되는데 알바 구하기가 너무 귀찮고. 또 막상 알바를 하려니까 이제 주말에 못 논다는 생각에 슬프다. 3. 전과신청을 했는데 과연 잘 될까? 안된다면... 앞으로 학교 생활은 어떻게 해야할까 싶다. 4. 경제 스터디나 독서 스터디를 하고 싶은데 대부분이 주말으로 구한다. 그래서 못 하고 있다. 왜냐면 난 주말에 알바해야 하니까... 5. 괜히 엄마한테 내가 쓸데없는 기싸움을 하고 있다. 꽤나 오랫동안..? 그런데 더 서글픈거는 엄마는 신경도 안 쓴다는거지. 그니까 나도 이제 이런 감정소모 그만하고 싶은데, 막상 예전처럼 하자니까 이렇게 한지 너무 오래되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온다. 끙.. 방학내로 해결 봐야지. 6. 이번 방학동안 원래는 계획 세워놨던게 태산이었는데 나는 얼마만큼 이루었을까? 7. 계절학기 기업과 경영 시험이 내일모레다. 그리구 수요일은 마케팅원론 시험. 잘 봐야지 빠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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