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알지만 진정으로 만나지 못한 자들   하나님은 사랑이십시다
  hit : 1157 , 2013-12-18 09:05 (수)
사도행전13장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이 말한 것을 반박하고 비방하거늘
46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그것을 버리고 영생을 얻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47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나중된 자가 먼저된다. 구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신앙을 지키지 않으면 나중에 진정으로 주님을 만난자들이 먼저된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께 택함을 받았고 하나님을 경외하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지 아니하였고, 예수님의 제자들을 시기하고 핍박했습니다.
잘못된 모태신앙도 이와 같지 않을까요? 하나님을 문화와 율법으로만 알다가 내 보좌를 온전히 드리지 못하고, 결국엔 세상에 물들어버리는 사람들. 저도 그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넘어지겠지만 계속 예수님을 붙들겠습니다. 이런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i love you just the way you are  13.12.20 이글의 답글달기

님은하나님을진정으로만나셧나요?

진영현  13.12.21 이글의 답글달기

안녕하세요. 제 얘기를 조심스럽게 하자면, 저는 너무나도 연약하고 부족해서 하나님밖에 붙들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제 약함과 악함과 부족함을 내어드렸더니, 하나님께서는 저를 회복시켜주셨습니다.
저는 아직도 죄가 많고 끊임없이 죄와 싸우겠지만, 하나님이 저를 정말로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게되어서 이제 두렵지 않고 기대가됩니다. 그리고 저희 가정을 회복시킬 것을 믿습니다.

진영현  13.12.21 이글의 답글달기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거나 기적을 체험하여 믿는 것보다, 보지못한 자의 믿음이 더 크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세상에 속해있음에도 그 믿음을 지키는 자의 믿음이 더 귀하다.

저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지만 저의 부족한 믿음으로 계속 세상에 속해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찾아와주셨습니다. 저는 그것에 순종한 것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순종했냐면.. 음. 요즘 제가 문제가 많아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신앙도 부족하고 하나님의 기적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는 의지도 부족합니다. 이렇게 아무것도 잘 모르는 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 길잃은 어린아이와 같은 저를 인도해주세요." 라고요.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제가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건지 어떻게 구분했냐면요. 제가 맘에드는 걸 선택하지 않고, 그 길이 선한 길이냐 마음에 불편함이 있는 길이냐로 판단했습니다. 그 길이 하나님의 선하심에 합당하다면, 그 길로 갔습니다. 가기 싫은 적도 있었지만 순종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저를 이쁘게 봐주셔서 엄청난 회복의 길로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신앙도 점점 차오르고, 이제는 차고 넘쳐 흘러서 제주위 사람들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여행을 떠납니다. 하나님을 한번도 만나지 못한자들에게 하나님을 알려드리러 갑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더 친밀하게 만날 수 있음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진영현  13.12.21 이글의 답글달기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자매님은 하나님의 특별한 자녀입니다. 자매님에게도 하나님의 더 크신 사랑의 체험이 있기를 기도할게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손양원 목사님 다큐를 보고 13/12/26
   섬김의 리더 [1] 13/12/24
   세상은 훈훈행 13/12/23
-  하나님을 알지만 진정으로 만나지 못한 자들
   예수님을 핍박하는 자 13/12/13
   성령충만이란 13/12/13
   모죽을 닮은 나 [3] 13/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