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것 하나없다   미정
 맑음.... hit : 120 , 2001-09-27 16:48 (목)
오늘은 정말로 학교가기가 두려웠다..
아마도.. 어제의 일이 기억조차 하기싫을정도로...
끔찍했기때문이다.
난 1학년때부터.. 많은아이들과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6학년이 되고 부터.....
왕따, 따돌림, 등으로...나말고 많은아이들이 괴로움을 당하는것은... 종종 일어났다...
그일의 진행자는...
우리반의 부회장.
과 다른아이3명은.....
날 왕따시키자고.. 했다...
그말을 듣는순간...
발밑에서 머리끝까지... 겁이나기 시작했다...
또... 이사실을 누군가가 알아서... 선생님께.... 또... 엄마께...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났다..
어떻게하면... 제네들이 날 이렇게 만든걸.. 후회할까???
고민두 많이 했었다.... 컴퓨토를 통해 왕따에 대해서도... 알아냈다...
난 내자신이 왜이러는지..... 긴가민가... 했다...
난... 죽고 싶은 생각도 들고..... 전학이라도 갔으면... 좋겠다라는생각을 했다..
전학을 가면.. 전학가기전날...
그애들한테... 욕을 맘껏 퍼부을수 있다는생각에...
전학을 가고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내뜻대로 되지 않았다.......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어쩔수 없는일이 였다..... 내가 그애들이랑...
말을 안하던가...
아니면...... 다른아이들이\랑 노는것... 자신감있게.....
어깨를 펴고... 다니는것 그거 3가지 뿐이 었다.
어제 밤새도록.... 얼굴이 눈물로 번벅이 될정도로...
울고... 또울고.....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내가 두려워 하는... 학교에 가게 되었다...
겁이 나면서... 교실로 들어 가기가 무서웠다.....
하지만.... 내가 두려워 하는 아이들은... 없었다....
조금 일찍온 탓이였다...
일찍오길잘했다라고... 말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친구들이 모두다 왔다...
나에게 격려를 주는친구들이 많았다......
내편이라면서... 도와주는 친구들도.. 많았다......
힘을 내고... 아무리 아이들이 많이 와도....
자신감있ㄲ고... 아무렇지 않게....
재미있게... 놀았다...
그애들은... 나한테 질린것 같이......
나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기분이 좋았다.... 그러다가...  서로 말도하고.....웃었다....
이세상에는 아무것두... 무섭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아 주었으면... 조케따......
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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