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아빠 │ 일상생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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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8살짜리 딸이 하나 있다 인터넷에 보니 딸바보 아빠 라는 명칭이 있었다 무엇인지 알아보니, 딸을 너무 사랑하는 아빠라서 광대도 되어주기도 하고 바보처럼 보여주기도 하는 아빠들을 명칭하는 말이라 한다 이 글을 보니 바로 나 같은 인간 이라는 공감이 갔다 내가 하는 일이 프리랜서라서 집에서 일을 할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딸을 위해서 도시락 챙기고 학교에 데려다주고 등등일을 많이 하고 있다. 왜 엄마가 않하고 아빠가 하느냐 라고 묻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 일을 내가 스스로 자진해서 하고 있으며 나의 작은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오후경에 학교에서 돌아오면 나와 같이 하는 시간으로 변한다. 나와 같이 인라인 스케이트도 타고 공 차기, 접시던지고 받기 등 여러 스포츠 행동에서 부터 시작해서 집에서는 같이 숙제, 공부하고 종이공작, 만들기, 그림그리기, 등 예술활동도 열심이다 한번씩 씨름하기, 베개싸움하기 등으로 서로 싸움(?)이 일어날때도 있지만 비교적 서로 웃고 즐기며 재밌게 지내는것을 즐긴다 나는 가능하면 내 식으로 노는것 보다 딸이 원하는 방식에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놀이가 많이 유치해졌다 과자도 위로 던져서 받아 먹기 종이배 만들어 후 불어 누가 더 빨리 가나 내기 등등... 문제는 매일 매일 같은 놀이가 아니라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야 됨으로 어떠한 유익한 놀이를 할까 하는 숙제를 해야 되는것이다 에구... 힘들다 지금도 딸아이 데리려 학교에 가야 된다... 에구... 딸과 재밌게 시간을 보낼수 있는 아이디어 있으면 댓글로 좀 올려주십시요 감사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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