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3   미정
  hit : 1204 , 2001-09-29 22:55 (토)

**씨에게

오늘 잘 지냈어요? 밥은 안거르고 다 먹었죠?

오늘부터 추석연휴인데 **씨 이번기회에 아무생각하지말고
푹쉬세요 아무생각하지말고 제가 그랬잖아요 좋은생각만하면
좋은일만 생긴다고 했잖아요 **씨 다 잘될거에요 그쵸?

근데 왜 전화를 안받죠?

이해가 안가네요. 야간은 열받기도 야간은 서운하기도 하지만
괜찮아요 **씨만 잘 지내고 있으면 근데 따른 남자친구는 만나지
말았으면 해요 요즘 남자친구없는 여자 없지만 그래도 그래도
나는 싫거든요 왠지 모르게 싫은데 ... 내 욕심이죠 모...^^;

**씨 무슨 고민거리 있으면 다 말해요
내가 다 풀어줄께요 내가 다 들어 줄께요 내가 힘이 되어줄께요

추석연휴 잘! 조심히! 보내세요
언제나 내생각하면서 보내길 바래요 나도 나도 언제나 **씨 생각만할께요
언제나 영원히...

하느님 **씨랑 연인이 되게 해주세요 **씨한테 힘이 되어주고 싶어요
이게 정말 사랑인가봐요 정말 게으른 내가 이렇게 꾸준히 편지도 쓰고,
정말 사랑의 힘은 대단하고 같아요 하느님 우리 **씨 행복하게 해줄께요

-** && 는 행복하게 정말 누구도 부럽지않게 영원히 ... 사랑하면서 지낸다
   감사합니다 01/10/19
   편지4 01/10/07
   편지3 01/10/04
-  편지3
   편지2 01/09/27
   편지1 [1] 0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