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비구름 걷기...♪   21
  hit : 1979 , 2014-04-14 14:57 (월)
우중충한 내마음
어떻게해야하나 누워서 생각하다가
청둥오리한테 전화해봐야겠다 하고
전화했더니 새소리랑 시냇물소리만 나더라
오잉?하고 음....조금만 기다려보자 하고
마음을 추스리려 이것저것 하려는데
그때 마침 전화가왔다!
받고 오리야... 쳥듕오리얌...ㅠㅠㅠ 애걸프게
불렀더니 청둥오리가 나 우는줄알고
놀라더라ㅋㅋ 우는게아니라 답답한마음에
소울을 담아 불러본건데ㅎㅎ
청둥오리에게 내가 어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일이 있었다~ 속상했다~ 주절주절하고
청둥오리도 오늘 눈이 아파서 안과간다고
이야기하고 서로의 일상을 얘기하고 격려했답...조앙♥
그리고 대학 인간관계에 대해도 얘기해보고
조금 마음이 풀렸다....
사실 가장 궁극적인건 나 오늘 실습셤 내일치는건데
연습하러가야되는데 안갔다고 고백한게 제일 속이 빵뚫리더라 진짜가야되는데...ㅠㅠ
가도 마음이편치않고집중이안될거같아서 라고 얘기하면서 청둥오리도날 다독여주었다
고마웠당.... 정신차리고 공부해봐야지
베터리가너무적어서 요까지만씀!!!고마워 청둥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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