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뛰쳐나온 자의 영혼엔 휴식이란 없다   2014년
  hit : 2811 , 2014-05-04 11:30 (일)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의 영혼에게 휴식이란 없다" 라고 말한 이는 시인 유하다.

"회사를 뛰쳐나온 자의 영혼엔 휴식이란 없다"고 바꿔서 중얼거려본다.

"난 할 수 있어' 라고 스스로 주문을 걸고,  그걸 지키기 위해 머리속엔 온통 일 생각뿐이다.
담배를 태우며,  사람을 만나며,  밥을 먹으며, 잠을 자며,  걸으며.........


요일 감각이 없어져서,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잘 모르겠다. 일요일? 월요일?
황금연휴는 한가한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옛 직장동료들을 만나면, 정서적 이질감이 느껴진다.

"그동안 고생했어.  하기 싫은 일 그만하고  이제 쉬어.  내가 혼자 먹여살릴께"라고 
호기롭게 외치며 맞벌이던 와이프까지 이번에  회사를 그만두게 해서 더 그렇다.


멀리가기 위해선  여유와 휴식을 가져야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보지만,  
그게  뜻대로 안된다.


구글의 모토가 "악마는 되지말자 (Don't be evil)" 라지...
공감돋는다.

일단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놔두되,  내가 정한 룰을 벗어나진  않겠다고 다짐해본다.
난 착하고 정의로운 사람이잖아.




 14.05.04 이글의 답글달기

저는 착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프러시안블루  14.05.04 이글의 답글달기

난 돈많고 잘생긴 사람 ㅋ

 14.05.04 이글의 답글달기

아 ;;;;
아저씨...진짜 뿜겠어요~~~(/^o^)/

두등어  14.05.04 이글의 답글달기

저도 정의로운사람이고싶어요

정은빈  14.05.04 이글의 답글달기

화이팅이에요! 저도 다른사람들에게 따뜻한사람이 되고싶네요ㅎㅎ

   어제밤 울다 운영자님을 뵙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10] 14/05/06
   이제야 나온 책 : 이기는 말의 기술 -말로는 절대 지지않는다- [6] 14/05/04
   어르신들 새명함 - 서울시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4] 14/05/04
-  회사를 뛰쳐나온 자의 영혼엔 휴식이란 없다
   울다에 일기를 쓰며 궁금한 것들 [5] 14/05/03
   퇴직후 첫 성취 [10] 14/04/30
   공포는 나의 힘 [16] 1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