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내력을 내가 시험해...   미정
  hit : 139 , 2001-10-05 11:09 (금)
정말 참을려고 하는데... 왜이리 안되지?
잊을려고 하는데.. 왜이리 안되지?
정말이지? 잊고 싶어... 오빠에 대한 기억조차도...
그런데.. 그런데... 일년이 훨씬 지난 지금 왜이리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티브이를 보면서 오빠랑 닮은 사람을 보고 내 마음을 위안을 삼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내 가슴이 터질꺼 같아서...
시계는 밤 12시를 가리키고 있는데... 난 전화기만을 바라보고 있어...
정말이지... 난 너무나 슬퍼... 그리고 자꾸만 오빠가 보고싶어...
내가 이러면 안되는거 알아... 누가 날 보면 욕하겠지?
그래도... 그래도... 자꾸만 오빠에게 향하는 마음은 나 자신도 겉잡을수가 없어...
그런데 정말 어디에 있어? 언제 한번이라도... 우연이라도... 내가 이렇게 보내는 글 봤으면..
알고 있을까... 내가 이렇게 애타게 찾고 있다는 사실을... 오빤...
보고 싶어... 정말 보고 싶어...
그립고... 너무나 그립고...
어디에 있어 지금... 오빤...
오빠! 혹 나를 잊은건 아닐까...아니겠지?
오빠.....넘 보고 싶다...
『사록』  01.10.14 이글의 답글달기
혹시............

따른 글에서 봤는데

재학이라구 하더군여

이재학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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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 [3] 01/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