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슬픔~
 ㅠ.ㅠ hit : 2962 , 2014-07-31 11:29 (목)
전남친과나사이에아이가생긴것같아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
입덧은조금하는데.........
한숨과걱정과두려움과뜻하지않는아이......
이제어떡하지?
Jo  14.07.31 이글의 답글달기

:'(

바나나우유처럼달콤한  14.07.31 이글의 답글달기

일단 사실대로 전남친에게 말해보는게 좋을것같아요
대신 만나서

꿈과 희망  14.08.01 이글의 답글달기

참...

프러시안블루  14.08.01 이글의 답글달기

여성긴급상담전화 1366
한국여성상담센터 02-953-2017
한국여성의전화 02-2263-6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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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될께님
오래전부터 님의 일기를 봐온 덕분에 외롭게 커오신 가정 사정도 알고 있습니다
몇년전 할머니 돌아가시고 쓴 일기도 생각나네요
짠해서 마음이 아팠거든요

그런데 말이죠..
인생의 어떤 국면에서는 사랑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님한테 중요한건 사랑보다 <홀로서기> 같아요
아직 젊으시잖아요..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홀로서지 못하면
외로움을 잊기위해 나좋다는 남자한테 마음주고, 상처받고, 헤어지는
지금까지의 악순환이 또 반복될겁니다

시간내기 쉽지않으시겠지만,
평일에 여성인력개발센터(02-318-5880)라도 다녀오시죠
제가 보기엔 이 상황 돌파하려면 기술 배우는거밖에 없어요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대한민국이 생각보다 복지가 잘되어 있어요

(남한테 충고하는거 가급적 피하려고 하는데요
님한테는 충고해줄 가족도 없으시잖아요..
오빠가 여동생에게 남기는 댓글이라고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세요)

Jo  14.08.02 이글의 답글달기

어떤 오빠도 이렇게 따뜻한 말 해 주지 않죠. 충고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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