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속에서 지우고 싶어도..잊고 싶어도..   미정
 쌀쌀..ㅡㅡ; hit : 163 , 2001-10-08 20:09 (월)



잊고싶어도..잊을 수 없고...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아이./.........  

아직도 사랑합니다...

같은 반 아이입니다.. 지난 달 까지만 해도 커플이었습니다...

이젠 깨졌지만요... ;;

100일 되기 몇일 전에 .. 저는 그 아이에게 차이고 말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만 있는 일이라고 생각 했는데..

제가.. 그 차인여자... 라는 말을 듣게 되었져.... ;;

이제.. 깨졌는데... 차였는데....

아직도 사랑합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어요....

근데.. 제 친구가 그 아이를 사랑하는 거 있죠.. ?

저는 그 친구만큼은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

그 친구가 그럴수는 없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친구는 이미 그 아이를 사랑하고 있더군요..

제가 그 아일 아직도 사랑하는 걸 알면서...

아주 잘 알면서...

누구보다더 잘 알면서...

그럴 수도 있는건지... 휴..... !!

정말 아직도 사랑해요..

하지만 이제 그만 그를 잊고싶습니다...

근데.. 잊을수가 없어요.. ;;

지울수가 없어요..

어떻게 해야되나여.. ?

휴..ㅜ.ㅡ

돌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어린 꼬맹이입니다.....

아직 저희들에게.. 사랑이란 단어는 익숙하지가 않죠.. ;;

휴... +

하지만... 저 정말  그 아이 진심으로 사랑해요.. ;; )

   나 어떡하지..? 정말 싫어..~ 0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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