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탈출!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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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일자릴 구했따. 솔직히 한 5개월정더 놀았기 땜시, 적응하기 힘들었따. 벌써 4일째라뉘... 세월 참 빠르돠. 정말 전에 있는 직장에서 탈출하듯 나와서, 일자릴 얻으뉘 더욱 욜씨미 잘 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돠. 일자리 얻었다고, 좋아하시던 엄마,아빨 생각해서라더...이 곳에선 적응잘해서 오랫덩안 눌러있으려고 하눈디... 여자라곤 나 하나! 넘 쓸쓸하다. 옛날에 있던 직장엔 맨날 갈구지만,그래더 같이 있는 여잔 있었눈뒤... 할아버지 의사랑 둘이 있자뉘~ 쫌 어색하당. 그래더 꽤좋은 분이신거 같아 다행이당! 환자덜이 넘 뜨믄뜨믄 오니... 가만히 앉아 있자면, 쫌 내가 미안 할 적더 있돠. 의료기구들의 이름이 떠오르질 않눈돠. 외워야 하눈딩... 다 영어라서... -,,- 실수 안하고, 알아서 척척 할수 있눈 날이 왔음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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