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싫은 여드름..   미정
  hit : 727 , 2000-07-13 17:41 (목)
어젯밤 여드름약을 얼굴에 퍽퍽 바르고 잤다....

여드름은 없어지려구하질 않는다....

젠장..

스트레스가 쌓이면 더 나는것같다.....

왜이리많은걸까....

어젠 내얼굴이 징그럽다는 소릴 두번이나 들었다....

아아...돌겠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 얼굴때매(여드름) 걔두 징그럽다구 할까봐 고

백 못하겠다....

아....정말실타...............

내가 세수를 안하는것두 아니다..

진짜 한시간에 두세번 꼴루 그렇게 매일매일 한다...

근데 왜 안없어지는거야...

애들이 그랬다...

때되면 다아 없어져..나두 옛날엔 무지 많았어...

이렇게 한 친구가 말했다...

아아...진짜 때되면 없어질까............

ƒ틀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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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7.14  글삭제 이글의 답글달기
경험자로서의 약간의 조언입니다..^^

여드름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때가 되면 다아 없어진다고들 하죠?
정말 그런것 같아요.
저도 한때는 너무 많이 나서 얼굴들고 다니기도 짜증날때가 많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다 없어지고 깨끗해졌어요. 그때 넘 심해서 흉터 날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런 흉조차 다 세월의 힘인지...거의 없답니다.
식초가 좋다는 얘기 듣고 식초를 한두방울 떨어뜨린 물로 세수한적 있는데 그냥 그렇더군요.
구연산인가...것도 고딩때 먹고 정말 별짓 다해봤어요. 약 바르고 피부과 다니고 그런것은 기본이고
저도 하루에 몇번이나 세수하고 그랬어요.
때가 되면 없어지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요.
깨끗이 세안하면서(어디서 들었는데 지나치게 피지를 제거해도 여드름에 나쁘다고 하네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규칙적으로 생활하세요.
먹는것도 기름기 종류는 피하고요.
아..그리고 잡지에서 봤는데 무즙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것이 여드름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한번 시도해 보심이 어떨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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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언 하나...

여드름은 정말 청춘의 상징인것 같습니다. 저는 신체의 성숙이 좀 늦은편이어서인지 고등학교 3학년정도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서 27살 정도까지 얼굴에 여드름이 정말 많았답니다. 정말 약에다가 민간요법 병원, 기타등등 온갖 방법을 사용해봤지만 정말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가 않습니다. 저의 나름대로의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성 음식(특히 기름지고 맵고짜고) 을 조금은 덜 먹고,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아주 좋지 않으니 스트레스 받더라도 풀수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것도 좋겠죠...
한마디로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 시간이 해결을 해줍니다. (거의 정답이 틀림없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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