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슬픔~
 봄날처럼좋다 hit : 2335 , 2015-03-19 16:40 (목)
몇주전에 헤어진 남친의 아이을 낳았다...
남자 아이이고 3.7kg으로 낳았다...난 입양을 보낼 생각이였다..그래서 아동 입양 담당하시는분과
같이 일하던 곳을 찾아가서 아이 낳았고 입양을 생각하고 있다고  본인 생각은 어케 되냐고 물어봤다..
본인도 입양을 동의 한다고 했다....일요일날 같이 아이 보러 갔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고 집에 왔다
난 아이에게 미안하다..... 아이의 엄마 아빠가 있는데도 축복도 못받고 태어난 아이 불쌍한 아이....
난 그래도 적어도 아이한테만큼은 따뜻한 말 한마디 맘으로 전한다....미안하고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나서 고맙다고...멀리 떠나 보내서 미안하다고.......
몸조리을 하고 있는데 아픈건 뭐지???
프러시안블루  15.03.24 이글의 답글달기

궁금했는데 ..그랬군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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