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지 않는 시나리오...   2015
  hit : 1766 , 2015-09-12 01:38 (토)
'당신의 글은....
참 얌전해요'

이 말은 꼭,
'오빤 참 착한 사람이에요' 처럼 들린다.

착하고 바르지만,
끌리지는 않는 남자...

내 시나리오가...
그렇게 매력없구나...

하긴, 어법도 안맞는 비문 투성이에
도대체 뭘 말하려는지 모르겠는 
미친놈 널뛰는 글일 뿐인데도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를 보면...

난 아무래도
이쪽이 아닌가...싶다.

결국은,
'나쁜 남자'에게 
더 많은 흥미를 품고 
떠나가는 여자의 뒷모습만 처량하게 쫓던 

그때의 열패감을
오늘 다시 느끼고 있다.

제기랄.

 

   빤쓰를 벗어라...2 15/09/17
   빤쓰를 벗어라... [7] 15/09/16
   난 우리를 선택할래요 (I choose us) 15/09/15
-  끌리지 않는 시나리오...
   세 가지 단상... 15/09/10
   1루수가 누구야? 15/09/09
   재밌는게 뭘까... 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