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   지난 이야기
  hit : 2598 , 2015-09-12 20:59 (토)
이별아닌 이별을 겪고 어정쩡하게 남아있는 내마음도

추스리지 않은채 그냥 시간이 지나가길 바란다.



눈 앞의 시험과 다시 시작된 항암

그리고 자꾸 바닥을 보이는 통장잔고로 한숨을 내뱉고

아프다는건 정말 신체적 정신적 물질적으로 모두 마이너스임을 다시 깨닫는다.



버닝해서 시험을 치르고

에너지를 모두 소진하고 방전시킨뒤에

천천히 충전해야겠다.

  



자꾸만 잠이 많아진다

바뀌는 계절때문인가 몸이 적응하지 못하고

자꾸만 고꾸라진다.

죽은듯이 잠만 잤으면 좋겠다..





질주[疾走]  15.09.13 이글의 답글달기

향월님 저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못버티실만큼 너무 많은 일들이
향월님께 일어나는 것 같아요. 얼마나 심적으로 많이 힘드실 지 짐작도 가지않아요.
힘내란 말도 못하겠어요... 그럴지라도... 그래도 항상 향월님의 행복을 기원해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달리는 향월님이 정말 너무 존경스러워요.
만약 제가 몸이 아픈상황이라면, 솔직히 자포자기 심정으로 아무것도 못하고 주저앉을거같아요.
그런면에서 향월님은 정말 아주 강하신 분이시고, 무엇이든지 가질 자격이있으신 분이세요.
꼭 나으실 거에요. 향월님. 꼭 나으실 수 있어요. 향월님은 전쟁이 일어나도 총알이 피해갈 분이에요. 향월님이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꼭 그럴거에요. 항상 응원하고 응원하고 기원해요.
전 향월님 일기 읽는게 정말 좋아요. 향월님은 꼭 나으실거에요. 좋은 말을 항상 들으면 사람이 그렇게 된다고 해요, 제가 항상 해드릴게요! 향월님 꼭 나으실거에요.

向月  15.09.14 이글의 답글달기

일기는 속마음이니까 이모양이지 실제론 아주 잘지내고있어요^^
책도 보고 형법판례도 보고 형소법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많이 걷고 또 많이 자고 ㅎ
얼굴한번 보지못했지만 고마운거 알죠? 항상 좋은에너지를 줘서^^
우리 내년1차 같이 붙어서 중경에서 볼까요?ㅋㅋ
이번 3차 ㄷㄷㄷ..자신없다ㅜㅜ

꿈과 희망  15.09.14 이글의 답글달기

요즘 저의 마음과 비슷하네요.
심한 무기력증...
어디서부터 이겨나가야할지 힘이 전혀 안나요ㅜ

경찰시험...저도 이번에 쳐보고싶었는데
1종보통운전면허를 아직 못딴관계로
못치게되었네요...ㅜ
이래저래 힘든 나날입니다ㅜㅜ

항암치료 많이 힘들고 아프실것같은데
잘 견뎌내시고,
꼭 건강해지셨음 좋겠어요.
얼마 남지않은 경찰시험도 마무리 잘하시길요.

파이팅입니다~!!

向月  15.09.14 이글의 답글달기

순시생이세요? ㅎㅎ 파이팅입니다

secret  15.10.13 이글의 답글달기

^^ 좀 많이 지났지만 환영해주셔서 감사해요.
날이 쌀쌀해졌어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도 더 잘 챙기시고요.
몸이 많이 약하신 것 같았어요.
뭐든 건강이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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