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공감하는 밑줄   2015년
  hit : 53 , 2015-09-19 18:56 (토)
내가 아는 좋은 글은 두 가지로 나뉘어진다.
 1. 노인의 마음으로 쓴 소년의 글.
 2. 소년의 마음으로 쓴 노인의 글.

나는 이미 소년을 건너왔고, 노인이 되기까지엔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앞으로의 항해는 그 소년과, 노인을 찾아 떠나는 길이라고 
영하 이십 도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 소설가 박민규,  2010년 이상문학상 수상작 <아침의 문>  후기 '자서전은 얼어죽을' 중에서 




결국 관건은 시간이다. 
지극히 간단한 생활을 하지 않고선 읽고, 쓰는 시간을 얻을래야 얻을 수 없다.
아무 일 없이 읽고 쓰는 생활을... 그런 습관을 마련하려 애쓴 시간들.

1. 전화를 받지 않는다.
2.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3. 볼일을 만들지 않는다. 
4. 화를 내지 않는다.
5. 겸손해진다. (시간 외에도 많은 것을 절약해준다.)
6. 생깐다. (경조사들!)
7. 그래요, 당신이 옳아요 라고 말한다.
8. 양보한다.
9. 손해를 본다. (정말 많은 것을 절약해준다.)

    - 소설가 박민규,  같은책에서 - 





공부는 불쌍한 인간이 스스로에게 바칠 수 있는 유일한 공양이다. 

     - 소설가 박민규,  같은 책에서 -  




자기계발이란 기회의 화살을 맞을 수 있는 표면적을 늘리는 것이다.

                         - HRD전문가, 조관일이 쓴 '멋지게 한말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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