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날...ㅡ.ㅜ   미정
 추운데.해가떳다..ㅡ.ㅡ hit : 114 , 2001-10-20 21:45 (토)
나는 바보다.. 정말 바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정말 나도 내 성격을 이해할수 없다.

망할.. 고집고집고집 똥고집!!!!!!!!!!!
망할.. 자존심.. 심술..

휴~ 진짜 나는 바보다~ 멍청이..

나도 내 성격이 맘에 들지 않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정말루 미치것다...ㅡ.ㅡ

오늘도 정말 최악의 날이었다..
아침부터 기분이 영~ 아니었다..
늦잠잔거부터.. 머리두 못감구.. 얼굴도 부어서... 이크..>.<
웬지 안조은 예감이 들었다..


역시나.. 이런 예감은 적중한다..
오늘 나는 기분이 정말 꽝! 인데다... 엎친데 덮친다구..
띵구녀석들이 기름을 들어부었다..ㅡ.ㅡ
정말 참을려구 했다... 머.. 참구 말것두 없었지만...


어제부터 이어지는 서러움.. 그게 복바쳐 올랐다..
어제 저녁때 정말 안조은 일이 있었기 문이다..
학겨에서는 정말 티 안냈다.. 아니 티 안낼려구 했다..
정말 울지 않을려구 했다.. 운건.. 어제 저녁때 다 했기 때문이다.. ㅡ.ㅜ


띵구들이 나한테 미안하다구 했다.. 그래..
나두 안다.. 미안해하고 있는거.. 근데 나는 그때 딴생각을 하구 있었다.. 이런...ㅡ.ㅡ
한번 우울해지니깐 한없이 우울해진다.. 정말 미칠것같았다..
그냥 건드리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지고.. 막~ 그랬다..
참.. 더러운 성격이다..


띵구들이 미안하다고 하는데..
나는 맘속으로 괜찬아..괜찬아..를 외치고 있는데..
그.. 망할넘의 입이 움직이지 않았다... 정말 미칠 것 같았다..

지금 심정은 속상하다..
요즘 정말 힘든때인 것 같다...
사춘긴가?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난다..
왜이러지..? 왜이럴까?..


-  우울한날...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