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이 군대를 갔다면 저보다 위 인것같군요. 저는 올해 19으로 이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글을 띄웁니다.
근데.. 다른 사람의 시선이 그렇게 두렵다면.. 저는 사랑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언니가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분에게 가세요 그게 언니나 언니 남자친구에게도 더나을 거란 생가이드네요. 지금 비록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는 조금 힘들겠지만.. 그분도 분명 언니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언니의 사랑을 축복해줄거라 봅니다.. 그리구 언니! 친구를 한번 믿고 의지해 보세요.. 저도 첨엔 두려웠어요.. 내 일을 남이 알고 있다는데..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우선 내 얘길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힘이 되는지 몰라요! 제가 주제 넘게 너무 끼어드는건 아닌지..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 드리구여~~ 힘내세여^^*

아저씨라고 편견을 가질 건 없다고 봐여
유부남도 아닌데 머 어떤가요
마음이 끌리는 사람한테 가여. 단 그 사람한테 상처받지 않았음 좋겠네여. 나도 남친이 군대에 있져
그동안 얼마동안 다른 남자를 만났어여.
그 사람은 남친과는 다르게 매너도 좋고 공부도 열씨미 하고 나이도 많았져
하지만 .. 얼마못가 헤어졌어여
그 사람 알고보니 진심이 아닌것 같더라구여
날 정말 생각해주는 남친두고 내가 머했나 싶더라구여
정리가 안되네.. 암튼.. 좋은 선택하시길..
그 사람의 진심.. 그게 중요한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