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일기
  hit : 1882 , 2016-06-30 23:07 (목)
한숨이 많이 나는 요즘.

일터가 살얼음판이다.

그래도 내일이 금요일이라
주말엔 한숨 쉴 수 있겠다.

버티자.
외롭고 짜증나고 가끔은 날 괴롭히는 상사에게 직설적으로
확 지르고 싶기도 하지만.

오늘 하루도 잘 참았고 수고했으니까.
일주일에 최소 사일은 산책도 하고 운동도 틈틈이 조금씩 하고 있으니까.
무조건 내편 들어주는 엄마가 있으니까.
주말에 하루는 예쁘게 하고 남자친구랑 데이트도 하니까.

잘 하고 있어. 잘 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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