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그녀의 진심은..?   미정
 맑네여^^ hit : 155 , 2001-11-02 22:27 (금)
음..그녀가 절 좋아한다고..그러더군요..물론 자기가 그런게 아니라
친구를 통해서 들었지만...
초등학교때 잠깐 펜팔을 한 적이 있었어요..그녀랑..
그런데 그녀가 별로 ...음..정성들여.....그런 느낌을 못받았어요 ^^;
인기가 많았거든요..그녀가..그래서 저는 ..그냥 나랑은 심심해서..
그런 정도로 펜팔 하는 거겠구나..하면서 ..그렇게 지났는데..
벌써 중학교 2학년이 되버렸네요..
그런데..문득 그녀 친구가 제게 와서는....걔가 너 좋아한다면서..
음....어떻게 받아 드려야 될지 모르겠네요..
이런 경험이 흔하지만은 않은것 같아서..차라리 그녀가 솔직하게
저한테 고백을 한다면 저도 받아들일수는 있지만 저로서는 지금
너무 답답할 뿐이네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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