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미정
  hit : 165 , 2001-11-04 14:37 (일)
안그래도 요즘 맘이 너무시무룩해 죽겠는데...

나는 맘을 잘열지 못하는 버릇이 있는데...
맘을 열지못하는 것보다는 내가 상처입을까바 두려운건지도...
상처입는건 정말 싫다
그것도 내가 상처입는건 정말 치명적이 된다
그런데 정작 이런 애들이 남에게 상처주는거 잘하고 정말 형편없다
그애의 글을 읽으면서
내가 아는 친구란 이름을 갖은 아이들 중에
정작 진짜 친구는 과연 몇명일지 다시 생각해봤다
그아이가 오아시스같은 친구 찾고 싶다고 말했던것처럼
낡은 편한한 신발같은 친구를 만들고 싶다고 했던것처럼
나도 내 친구...
그들에게 목마름의 희망이 되어줄수 있는
단 하나의 빛줄기 같은 그런 친구이고 싶다
-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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