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   2017
  hit : 1954 , 2017-07-27 19:35 (목)

영화의 장르적 '재미'와 소재가 품고 있는 '의미'. 이 두 가지를 모두 잡는다는 것이 일가를 이룬 감독이면 다 가능한줄 알았다. 최동훈의 <암살>때를 떠올려 보면...근데, 다 그런건 아니구나. 지금 시점에 <군함도> 이야기를 해야 하는 역사적 이유와 의미는 내팽개쳐버리고 오로지 '신파 탈출극'으로만 범벅이 된 이 영화는 급기야 '영화적 재미'마저 갉아 먹어버렸다. (난 울었음. 따분해서...) 다급하게 2천개 이상의 스크린으로 그물친건 혹시 그런 초조함때문...?





프러시안블루  17.07.27 이글의 답글달기

아~~
글쿤요.
군함도 pass, IPTV로.!!!

무아덕회  17.07.27 이글의 답글달기

아....하하하...이건 그냥 제 '의견'일뿐입니다. ^^;;

프러시안블루  17.07.28 이글의 답글달기

저는 무아덕회님의 감식안을 전적으로 신뢰헙니다.^^

무아덕회  17.07.28 이글의 답글달기

아이고. 굉장히 부담스럽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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