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하루   24
  hit : 2222 , 2018-08-20 00:49 (월)
가정의 평화를 위해 교회도 아침11시/밤7시 꼬박 나갔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가도 예배노래 안따라부른다, 졸고있다고 욕먹는다

또 한번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엄마가 나한테 하는말들 다 들어줬더니
보기좋은 감정쓰레기통이 되었다

그것을 감내하기 바라는 엄마의 마음
어디까지 이해해야할까..

아들은 말주변없고 남자니까 안만만하고
딸은 같은 여자고 만만하니까 아무말해도 편하다는 말에
너무 충격먹었다
.....

나를 대체 뭘로 생각한걸까?
사람으로 안보는거 같아서 정말 이건 아니다 라고 논리있게
납득가게 말했는데

딸한테도 말편하게 못하게 한다고 예민한 year취급....
아니 그말이 아니라 조심해달라고 한건데
속상해하셔서 여기서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죄송하다하면 한평생 감정쓰레기통 평생이용권을 끊게되니
사과하지 않았다

진심으로 가족을 사랑하지만
나에게 일안하고 있으니 넌 간호사도 아니다부터
인신공격까지 서슴없이 듣는데 정말 이게 가족일까?

학교전공때 의사소통 간호 배운것처럼 예시를 들어서 말해도 소용이 없다.. 그냥 어떻게 살아야하는걸까 아무생각안하고 푹 자고싶다

이재우1981  18.08.20 이글의 답글달기

기운내세요 저도 집에서도
가족에게 갑질을 당하면서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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