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를 다녀와서...   미정
  hit : 1749 , 2001-11-16 01:19 (금)

오늘도 그냥 무의미한 하루를 보낼번 했는데.. 다행히 인배형 한테 연락와서
수영장 끊고 목욕하구 숭실대로 갔다.
정말 학교 좋았다..빌어먹을 용인대 보다 좋았다. 아 그리고 용인대 경찰행정학과 경쟁율은 46.6대 1이다.. 웃음밖에 나오질 않았다..차라리 잘된건지도 모른다.떨어져도 별로 상처받지 않을거 같다..
난 진짜 병신이다.. 쪼다같은놈. 진짜 3류다 ....욕심도 없냐..
인배형 기다리는동안 학교안으로 조금 들어가 봤다..
대학생이라는거 한번 제대로 해도고 싶다.
멋있게.... 제대로 공부하고 확실히 놀고 뜨겁게 사랑하고...
조금 기다리니까 형이 나왔다. 그냥 대학생이라는게 부러웠다.
밥먹구..삼성도 엑스포 메가박스가서 킬러들의수다 보구 사진찍구...인상이형이랑 통화하구..
다시한번 나를 돌아볼수 있는 기회였던거 같다.
인상이형한테 고맙구 인배형한테도 고맙구 ...
배울게 많다는걸 느꼈다.
형들 실망 시키지 말아야지....
암튼 올해는 첫째도 용인대 둘째도 용인대다.
화이팅 신상혁... 운동 제대로 실기 준비 완벽하게..!!
너 그정도는 할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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