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미정
  hit : 483 , 2000-07-28 19:31 (금)
어제와 다름없는 오늘... 나의 하루는 항상이렇다..
아침에 일어나서 TV켜고 좀있다 비디오 넣어서 춤추고..
학원갔다가 다시 학원가고 갔다와서 인터넷에 푹빠져서.. 몇시간이 머다하고 인터넷을하고...
근데 나는 이런 생활을 하지 말아야 하겠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춤추고싶다.. 내가 가수가 되고 싶은건 아니지만 그냥 스타가 되고싶다.. 나의 외모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완벽한 사람이 되고싶다.. 춤잘추고 노래잘하고 이쁘고 키 173에 몸무게 46 정도의 ... 나의 몸은 160에 몸무게 57 정말 최악이다. 얼굴에 살은많고 또점도있다..
나는 에쵸티랑 신화를 제일 조아한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생각해도 나는 잡팬의 기질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에쵸티는 정말조타.. 1집때 부터 강타 오빠를 정말 좋아했다.. 요새는 신화의 이민우랑 신혜성이 정말 좋다.. 너무 카리스마적이야.. 나는 공부시간에 딴생각 하는 것을 좋아한다.. 카페의 소설방에 있는 글같은 그런 사랑을 하는 생각. 나는 자위행위를 좀한다.. 요새는 안하는데 한달전만 해도 일주일에 1번은 한것같다.. 대리만족이다.. 나는 그런 색마에다가 공부도 썩잘하지 못하고 얼굴도 그렇고. 나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생활이나 꿈꾸는 그런 바보다.. 이런 나를 바꾸고싶다.. 공부도 잘하고 이쁜 나로.. 나는 엄마, 아빠가 부끄럽다.. 방앗간을 하는 나의 부모님.. 싫은건 아니지만 아빠는 정말 좀싫다. 엄마도 마찬가지고.. 그냥 모두 마음에 안든다. 동생을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한건 한두번이 아니다.. 죄송하지만..
그래서 친구들에게 나느 뻥을친다.. 평수 64평에 살고 아빠는 사업을하고 엄마는 주부시라고.. 아빠와 엄마는 두분다 대학교를 안나오셨는데 나오셨다고 학교에까지 뻥을쳤다.. 나는 왜이런 가정에서 태어난 것일까?
모든 나의 비밀들을 이 일기장에 적었다.. 아무도 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러케 적으니 좀낫다.. 이제 또 춤추러 가야겠다... 베복춤...
그리고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상상속으로 들어가겠지...
싫다.. 싫어...
   메롱 00/07/28
-  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