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저 세상으로   평범한 일상
 안 좋음 hit : 933 , 2022-08-22 16:17 (월)

토요일 새벽에 오빠가 저 세상으로 떠났다.

자정 12시 전에 숨이 붙어 있는 걸 보고 잤는데 일어나 보니 이미 숨이 거둔 상태였다...

정신없는 나는 먼저 119을 불렀다.119는 경찰과 같이 왔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을 했고 운구차가 오고 의사가 와서 사망시간을 내렸다,, 시간때는 새벽 3시전후~

차갑게 식어버린 몸과 반쯤 떠진 눈....난 먼 친척이기에 내가 할수 있는건 없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연락을 해서 이렇다 저렀다 이야기을 하였고 찾아오는 이가 없어서 3일장 없이 그냥 어제인 일요일에 발인하고 바로 납골당에 모셔놨다....마음이 안좋았고 펑펑 운 탓도 있고 잠은 제대로 못잤고 내가 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잠 자듯이 떠나서 어떻게 보면 복일수도 있고 아프지 않는 곳에 가서 다행이다~

금요일날 저녁에 병원에 가자고 했다... 숨이 가파르게 호흡을 해서 이상해서 가자고 했지만 거부을 해서 그럼 한숨 자고 그 다음날 토요일날 병원에 가자고 했는데 결국은 그렇게 되었다.....

경찰과 감시반이 들어와서 자살인가 타살인가 그리고 병로 인해 죽었거나 그런걸 조사했다...난 그대로 경찰에게 이야기 했다... 간암 말기 환자이고 밤12시 전에 숨 쉬고 있었고 일어나 보니 숨을 쉬지 않았다고 이야기 했다...

사실이기에 성모병원에  진단 기록도 있고 간암말기 환자인거서류도 있고 복수 빼러 다녔다고 이야기 했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 했다... 그랬더니 간암 말기로 돌아가셨다는걸 판단이 되어서 난 조사 받지 않았다...



李하나  22.08.22 이글의 답글달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프러시안블루  22.08.22 이글의 답글달기

다시 혼자가 되셨네요.
토닥토닥.

Magdalene  22.08.22 이글의 답글달기

오빠께서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볼빨간  22.08.31 이글의 답글달기

고인께서 편히 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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