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니..이제..   미정
 맘이 춥다.. hit : 1496 , 2001-12-14 06:12 (금)

   마지막 기말 시험기간에 널 몇번 봤지..헐..
   공부하데..열씨미 하는건 같진 않고..

  그냥 칭구랑 앉아서 공부하데..
   내가 널 맘에 두고 있었던거 알기나 할까?
   아마 알껄? 옛날의 그 실수들로...

   옆에 지나가면서 그냥 웃으며 인사밖에 못하는 내맘 이해하니..
   더이상 다가갈수 없는..그 어색한 인사덜..

   어떻게 할지 모르는 그 술기운으로 기말시험 끝나던날
   폰 연락했더니 사은회한다던 그말...아뿔싸..왜 생각못했는지.....
   4학년이니깐 당연 그런거 하겠지 시험끝난 날이니...

   더 못나게만 보였겠지.. 어떻게 알고..바로
   " 선배 술됐네요..?" 하더만.. 아니라고 잡아땠지만,
    어떡하냐? 안취하면 전화로 해도 말이 떨리는걸...

  ..난 3학년으로 담학기부터 시작할것이고..
  넌 담년도에 졸업이라...항상 입속에서 맴돌던말..들....

   너 맘에 든다고...몇년째냐..?...
   몇년째 주위나 맴돌면서 바보같이 보이기만 하는건지..
   이젠 잘 볼수 조차 없겠네.. 그나마 집가까운걸 다행으로 여겨야 겠구만..
사랑아♡  01.12.14 이글의 답글달기
*^^*힘내 세 요^^

님 아..인 사 라 도 하 는 정 도 이 나 보 져??

그 럼 다 가 갈 수 있 어 요^^

저 도 님 과 같 은 상 황 이 었 는 데

저 지 금 그 오 빠 랑 이 루 어 졌 거 든 요..

글 어 니 깐 요..

힘 내 세 요^^

그 리 고 지 금 흘 러 가 는 시 간 들..

조 은 추 억 으 로 만 들 어 서 흘 러 가 게 하 세 요

안 그 러 면 저 처 럼 후 회 마 니 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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