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하루넘기고하루
 흐리기도 하고 맑기도 한 날씨 hit : 517 , 2023-04-04 21:24 (화)
벌써 2023년 4월. 시간은 느리게도 빠르게도 간다.올드 패션드 한 잔! 얼음볼이 녹아서 마실만해졌다. 말 "그대로" 한 잔 인데 알딸딸 흐리다. 아무도 내가 누군지 모르는데도 이렇게 보이는 곳에 쓰는 건 영 어색하다. 혼자 끄적일 때나 편해서 썼지 ... 그렇게나 많이 나뒹굴던 말들도 쏙 들어가 버렸다. 비겁하고 졸렬하지

약 2주 하고도 3일 뒤 ! 생각하고 기대했던 대로 안 될까봐하는 쓸 데 없는 걱정이
그런데 돈이 조오금 모자라다. 한 2백만원? 5월 말이면 1년 적금이 만기다. 그렇다고 많이 모은 건 아니지, 그래도 6백 만원이 생기니 모자란 걸 채우고도 백 만원이 남고, 아니다. 4월 말에 생기지, 그리고 5월 말에 또 남지. 그러면 한 3백만원은 남겠다. 2천1백만을 빼고도 3백 만원 이라니! 흐지부지 살아왔는데 그만큼 있는 게 어디야 ㅎㅎ 바보 같은 나... 야무져봐야지. (2023년 올해까지 꼭 사천만원! -,.-!!)
연락하고, 소식을 들으면 좋겠다. 내 욕심이고 허상이지 헤헤... 간만에 썼는데 제대로 쓰지도 못하네 한 잔 더하면 좋겠다. 그런데 돈도 그렇고,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이제 그만 정리하고 들어가야겠다.
내일 자고 일어나면 다시 하루 시작...  다시 나쁘지 않은 하루들을 만들어봐야지. 시간이 지나면 그렇고 그런 일 들이 있었지가 될 것들... 나만 삶을 부여잡고 일구어나가면 될 하루들 !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보잘 것 없는 일상의 단면들 23/06/10
   이전에 써놓은 일기 다시 보다- 지금은 그나마 나아진 듯, 파리출입구에 대한 발견 23/06/04
   울트라다이어리가 오래가야하는데 ㅜ.ㅜ [6] 23/05/22
-  2023년 4월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좋겠다 23/03/02
   헛 4년만에 들어오는 울트라다이어리 [2] 22/01/08
   답답한하루... 빨리 자야한다 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