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음이 아프다...   미정
 몰라... hit : 309 , 2001-12-20 03:30 (목)
모르겠다...
요즘 선아를...
그래...하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서 다짜고짜..화낸건 나였지만...
하지만 내가 전화오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본게 그리도 중요한거라서 숨기는건 또 뭐야...
그것땜에 좋게 얘기할려고 했던게 지금 이렇게 까지 온것도 같다.
지금의 나는 뭔가..
이제 군대를 간다.
더이상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을거다.
사실...선아가 기다려줬음한다.
하지만 선아는 꼭다른 사람을 만날것같다.
아니...지금부터 벌써 준비를 하고 있는지 모르지...
나보고 정신병걸린애 같단다...훗....
맞아..난 병걸린것 처럼 선아를 좋아한다.....처음엔 좋은 병이었는데...
병이란건 결국엔 나빠지는건가보다...
일주일이 넘도록 선아는 내게 연락한번 안한다.
영와보던 날도 그냥 마지못해 나온사람처럼 대했다..
말도 하지않았다...
몸은 나를 멀리하기 시작했고...얼굴은 겁에질린듯했다.
내 눈만 보아도 겁을먹는 얼굴이었다...
난 선아의 그런표정이 싫다..
차라리 헤어지자고 딴남자생겼다고 말하고 떠나버렸음 속시원하겠다.
아직까지 난 기대를 하고있다...
언젠간 떳떳해질수 있으리라고...
하지만 평생 만난다해도 선아는 나를 없는사람으로 만날것 같다.
요즘은 나도 나의 행동을 조심한다.
요즘같은 날들은 날 흉악하게 만들려고만 한다...
그저께 선아네 집에를 갔었다.
대문 앞에서 가만히 있었다..
가끔 작은 그릇 부딧치는 소리도 났고...텔레비젼 소리도 났다.
그렇게 난 선아를 기다렸다.
하지만 선아는 오지않았다.
오는길에 선아를 보았는데.........................
나와만날때와는 다르다....
역시나 밝게 모든 생활을 하고 다닌다...
내 앞에선 항상 어두워지나보다...
내가 어두운놈이라서 그런가...아니라면 선아는 좀 나쁘다.
이젠 내앞에서 한번더 그런 가식적인 모습보이면 나도 정말 미쳐버릴것같다.
차라리 내가 잘못한걸 지적하고 ƒ틀萱
모네타  01.12.20 이글의 답글달기
CHEMISTRY.............

조금은 넓게 생각해보세요....삶전체를보고 ..선아라는분의1000분의1에지나지않을 추억에대해생각해보고...
보상받기위한또다른사랑이 꽤좋은방법이아니듯
얽매임두 자신을비롯한 주변모든것을 힘들게하는게아닐까해요 저두 사람을 참 힘들게하는성격이라그런지 사람을만나면 깊게 사귀질못해요 아마 평생가도 그런사람만나지못할지도모를정도로 저처럼 모든것으로부터 닫혀지기전에...조금은 밝고 오픈마인드로 긍정적으로가보세요
선아라는분의 그늘에서 과감하게 나와보시는건
물론 선아라는분 많이사랑하신듯한데 우선 자신을찾아보세요 그쪽자신을 찾고 떳떳하고 성공한자리에섯을때
보란듯이 멋지게살때 그쪽이먼저가아닌 선아라는분이먼저 다가올지모르는거잖아요 그게아니더라도 더 예쁜사랑을찾을수도있는거구...힘내세요
그리구 따뜻한말한마디 정말 고마웠어요
덕분에 밤새 생각좀해봤는데.각성좀했죠..정말감사함니다.........한번 웃어보세요 그리구 자신을가지시구요
제가 행운의 메모한글적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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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읽으시는당신의 삶은앞으로 풍요로워질것이며
사랑과 성공과 빛으로가득할것입니다.가슴따뜻한사랑을
만날것이며 그사랑과 진실하고자유로운사랑을하게될것입니다
언제까지나

....................................................................
힘내세요.....**^^**

지혜의바다  01.12.20 이글의 답글달기
..

사랑한다면..편안하게 해주세요...
모든것에는 원인도 이유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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