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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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때 타이핑을 익히기 위해 컴퓨터로 일기를 쓴기억이 생각난다.. 그때도 지금처럼 겨울방학때였다.. 그렇지만 그땐 저장을 하지 않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손움직이는대로 쭉쭉 써내려갔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갑자기 이상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고 이야기가 이상한데로 빠지기도 했던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그 일기를 그만 둔 이유가 있다........ 일기를 쓰면 쓸수록 기분이 우울해지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쓰지않았던 일기를 다시 쓰려하니 작은 두려움이 앞선다... 그렇지만 이번엔 그렇게 무책임하게 쓰지 않으려 한다.... 내자신에게도 솔직하지 않았던 나이기에 그런 모습을 조금이나 고쳐보려고 일기를 쓸려고 한다.... 오늘 머리가 미치도록 아프다.... 쓸대없는 공상을 마니해서 그런가....... 단순하게 살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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