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
  hit : 131 , 2002-01-05 21:10 (토)
언젠가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다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던 저로썬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전 지금...

우습게도 그를 이해할꺼 같군요...

전 그저 솔직한 감정을 보여준것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은 그런게 아닐텐데요...

나 아닌 누군갈 이해하고 배려한다는 마음 아래...

제 자신을 위한 사랑을 만들어 가는건 아닌지...

사랑한다는 이유로 생기는 많은 일들이..

어느새 자신이 만든 그럴싸한 변명이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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