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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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같은 날들... 엄마와 다투는것이 유일한 일일뿐... 무미건조한 생활 이런지 벌서 몇달째이고... 방안에 갇혀 게임에만 몰두하고 이런나를 미쳤다고 하는 가족들... 머리속은 하얀 백지상태 몇일전 그 사람한테 전화 벌써2년째다 그 사람도 이제 다른 사람이 생겼지만... 아직도 나의 그림자만 쫓는 사람 이런 사람을 증오하는 나... 언젠가 나도 그만큼 당할 것을 알고있고 ... 23살이라는 나이 나이는 점점 늘어만 가고... 원하지도 않는곳으로 이끌려 갈수 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임을 인식하며 아무런 반항 조차 할 수 없었다 그냥 끌려갈수 밖에... 다만 조용히 살고 싶어서 나중에 후회할줄 알지만... 너무도 많은 일들을 겪었고 왠만한 일들은 초월했지만... 이번에는 너무 힘들다 하지만 아무도 이해할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는 그 차가운 눈들이 날더 비참하게 만들고 있다 이제 나에게 남은건 외로운 몸뚱이 하나 외롭다 이젠 지금껏 외롭다는 것을 외면한체 살아왔다 살아가기 급급해서... 하지만 나에게 남은건 실패라는 것뿐... 이젠 버티기조차 어렵지만... 비관하기도 싫다 배부른 소리일지도 모르니깐... 이젠 웃음만이 나올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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