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본가 봐..아무래도   미정
 안개 hit : 164 , 2002-01-12 00:29 (토)
오늘 이일기를 쓰게 되서 무지기쁘다^^

일기란건 어떻게 보면 무지 귀찮다. 하지만 어떨때에는 좋은것 같다. 나중에 자신이 회상을 할때..

오늘도 지루한 보충 수업을 마치고 게임을 했다. 게임을 하다가 드림위즈 지니를 보니 유리가 있

었다. "유리"는 얼마 지나지 않은 크리스 마스날때 세이클럽에서 만나게되었다. 그애는 이름 만큼

이나 이뻤다.솔직히 말해서 난 첫눈에 그애에게 반했다. 지금 까지 고백을 못했지만... 저번에 좋

아한다고했었다. 그런데 유리는 나에게 미안하는 말만 했다. 미안 하다고 미안하다고...뭐가 미안

했던걸까? 사과할 쪽은 바로 난데... 그래도 난 그애의 활짝 웃는 모습과 언제나 밝은게 너무 좋다.

그애를 아직 까지 좋아하는 나이지만... 그래도 포기하지는 않을꺼다. 근데 왜 이렇게 슬픈걸까?
-  난 바본가 봐..아무래도
   내가 너를 사랑하는만큼 02/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