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일까?   미정
  hit : 195 , 2002-01-23 10:12 (수)
도저히 그런 감정으론 잠을 들 수가 없어서 새벽에 일어나 결코 그녀에게 보여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편지를 쓰게 됐다...
그녀를 안지는 2년이 조금 넘어가고 사귄지는 1년이 다 되어가는군....
나이차가 2년씩이나 나는 연상의 그녀를 사귀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태어나서 그렇게 정열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친적도 처음이었고 이러한 사랑을 느끼는 것도 처음이었지..... 정말이지 한달 내내
진주  02.01.23 이글의 답글달기
은은한 향이라면....

너무 단숨에 이르려 애쓰지 마세요.
사랑은 언제나 늘 똑같아야 진정한 사랑이라합니다.
늘..똑같다는거..그건 매우힘들수도 있지만..
생각 나름입니다.
맘에서 은연중에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몸짖이라면
주는이 또한 버겁지 않을겁입니다.
상대또한 편안함으로 다가오겠지요.
사랑은 최선을 다 했을때 후회도 없음니다만.
너무 보여지기 위한 사랑은 쉽게 지쳐옵니다.
자신을 가꿔보세요.
상대에게 어떤 모습이 적당히 잘 어울릴지를...
그리고 한꺼번에 진한 향을 품어줌은 그 다음 맡을 향을 멀게 합니다.
은은히 조금씩 편히 맡을수 있는 향을 품어보심은 어떨런지요?

-  권태기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