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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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했던 말 기억하니?... 상현아... 우리가 헤어진다면...함께 했던 시간만큼이나 긴 시간을... 혼자서 하나하나 추억을 지워가며... 그렇게 혼자서 아파하며 잊어가야할까.... ...라고 내가 묻던 말.... 그 땐..말하면서도 설마라고 생각했는데... 어떡하지?... 하루에 한 번씩 네 꿈을 꾸고... 한가지씩 떠오르는 생각만으로도...내 하루가 엉망이 되고 있어.... 근데...아무리 울고나도...그 생각이 없어지지 않고... 또 생각나고..또 생각나고...그래서 또 울고... 너...나 잘 지내는지 걱정될텐데...나 자꾸 이렇게 울면 안되는데.... 왜 정말 항상 잃고 나서야 아는걸까... 안울어야 웃으며 너 만날 수 있는데... 보고싶어...나 좀 도와줘... 넘 보고싶단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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