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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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랑..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나를 떠나는 그대를 붙잡지 못했습니다.. 당신이 떠나면서, 내 하루만을 빼앗은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떠나면서, 내 사랑만을 빼앗은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훔쳐간것은 내 자신의 당당한 모습과 소망, 용기, 모두를 가져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또한 남겨준것도 있습니다. 하루하루 힘이 겹도록 진하게 밀려드는 그리움과, 절대로 마르지않는 눈물을 당신은 주었습니다. 난 그 그리움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그 그리움이 원망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주신 끝없는 눈물은 냉정함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결합되어, 두려움으로 자리잡아갑니다. 모든것이 두렵고,겁이 나는데... 난 견뎌낼 힘이 더이상 남아있지 않은데.. 처음엔 당신을 사랑할수 없다는 현실이 두려웠고, 당신이 내 기억에서 지워질까봐 겁이났습니다. 그러나 이젠 당신아닌 다른 누군가를 또 다시 사랑하게될까봐 두렵고, 내게 새로운 사랑이란것이 왔을때, 가끔이라도 떠오르는 그대얼굴에 나 한숨짓게될까바 겁이납니다. 시간이 약이라고들 말하는데, 너무 사랑했던 당신도 별수없이 잊혀지나 봅니다. 내 기억에서 당신의 이름 석자가 차츰 자취를 잃어갑니다. 내 일기장속의 주인공은 더이상 당신이 아니며, 우리가 함께한 모든것들이 더이상은 추억이 아닙니다. 알고있나요? 누군가의 기억에서 잊혀진다는것은 더 없이 불행한 일이란거... 나 당신을 세상에서 젤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기위해 이제 당신을 내 기억에서 놓아주려 합니다 얼마만에 써보는일긴지..모르겠다.. 힘들때면 일기가 써보구 싶어진다,, 다 얘기하기엔..누구라도 조금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너무 힘들다.. 나 없어도 잘살겠지..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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