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이야기 임다   미정
  hit : 188 , 2002-02-14 05:06 (목)
저 살아생전 두여자에게 두번 고백 했습니다
근데 둘다 퇴짜 맞았어요.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 하하하 ㅜㅡ
한여자는 다른 남자에게 고백받고 이미 사귀고 있는 중인걸 제가 모르고 고백 했고  
다른 또 한여자도 그냥 친구 일거라 생각 했던 남자가 하하하 이미 그사람 한테 고백을 받은 상태 였죠....결국 뒷북만 치다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뒤에 쳐져 웃고만 있습니다.
2년에 걸친 이 일이 정말 가슴 찌져 지더군요.
뒤늦게 알게 된거지만 둘다 이젠 다시 혼자더군요.^^  잘된건지 아닌지 ,,,원~~
다시 고백 할까 생각도 해 봤지만 역시 그만 두렵니다  한번 지나간 인연 그냥 마음속에 담아두려구요. 겁나기도 하고  속만 애태우고 있지만... 그렇게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사실 나중에 또 다른 사람 만나게 되도 고백 같은거 이젠 못할거 같아요  자신감 상실이라고 해야 하나 ...ㅜㅜ
저같은 사람도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차였다고 넘 가슴 아파 하지 마세요 속도 답답하고... 다른분 이글 보면 그나마 위로가 댈까 싶어
짧게 제경험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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