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수 없다면 미워하자.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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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엔 비가 내렸는데 오늘 일어나보니 활짝 개어있다. 내 마음도 활짝 갠 맑은 날씨와 같았음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잊어야한다.정말 잊어야 하는데 왜이리 생각 나는지.. 정말이지 너무 보고 싶다.반년이나 지났는데 그 동안 연락한번 없었다. 내 마음에 그렇게 상처를 주고서..아무리 날 좋아하진 않았다지만.. 내가 순진해서 잠깐 갖고 논거지만 그래도 난 분명 상처 받았는데.. 자긴 뻔뻔하게 어디선가 나 같은 존잰 잊어버리구 잘 살구 있겠지... 오빠가 날 잊었듯이 나두 그랬음 좋겠다.매일 수십번 생각하구 슬픈 음악 틀어놓구 질질 짜는일 정말 지쳐다.이런 내 자신이 가련하다. 난 평생 오빨 잊을수 없을거 같다.오빠보다 훨 잘생기구 잘난 남자가 나타나더라도 말이다.잊을수 없다면 미워할꺼다.오빨 생각하면서 좋았 던 기억은 생각하지 않을거다.날 버렸던 순간만 기억할거다.그래서 그 리움보다 미움이 남도록..그래야 내가 조금이라도 맘 편할테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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